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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뱅커 '차세대 리더상' 수상…한미 크리스티나 최 부행장

미은행협회(ABA)가 한미은행 SBA 융자팀의 크리스티나 최(사진) 부행장(SVP)을 2025년도 ‘차세대 리더상(Emerging Leader Awards)’ 수상자로 선정했다.     국내 은행들의 네트워킹 조직인 ABA는 매년 차세대 금융 리더 중 탁월한 전문성과 지역사회 봉사정신을 겸비한 인물들에게 이 상을 시상하고 있다.     USC 경영학과 출신인 최 부행장은 지난 2015년 한미은행에 입행한 이후 신용심사 및 관리, SBA 대출 책임자 등 다양한 직책에서 활동하며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한 바 있다. 2023년에는 부행장 겸 뱅킹 매니저로 승진해 자동화 도구 도입, 신규 대출상품 개발, 마케팅 전략 실행 등 은행의 성장전략을 이끌었다. 그는 또 한인타운 청소년회관과 공동 주최하는 재정교육 프로그램의 강사로 참여하는 등 봉사활동도 해오고 있다.     최 부행장은 전국 주요 은행 수상자 11명과 함께 오는 19~21일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롯에서 열리는 ABA 연례총회 시상식에서 상을 받는다.     로브 니컬스 ABA 회장 겸 CEO는 “올해의 수상자들은 혁신과 리더십으로 동료들에게 영감을 주는 뛰어난 금융인들”이라며 “앞으로도 이들이 은행산업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인성 기자크리스티나 차세대 차세대 리더상 한미 크리스티나 차세대 금융

2025.10.14.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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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대한민국 전 국무총리, 콜로라도 한인 차세대 리더들과 간담회

 주간포커스와 콜로라도 한인 청소년 문화재단이 주최한 콜로라도 한인 차세대 리더들과의 간담회가 5월12일 오후 7시 주간포커스 문화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간담회는 참석자들의 질문에 이 전 총리가 대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한정된 자리로 인해 차세대 리더 14명만 참석할 수 있었다. 간담회에서는 이 전 총리에 대한 사회·정치적 신념, 한미동맹, 통일에 대한 견해, 동북아 정세, 개인생활 등 다양한 질문들이 쏟아졌는데, 이 전 총리의 진솔하고 성의있는 답변은 차세대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참석한 차세대들은 바람직한 통일의 형태, 한국정부의 통일정책, 중국과 미국의 심각한 대립 상황에서 대한민국이 나아갈 방향, 한국에서의 외국어 남용에 따른 한국어 보전 및 발전 방법, 신앙을 가진 정치인으로서 어려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법관을 하지 않고  기자를 선택한 이유, 젊은 시절 안 해서 후회하는 점, 취미생활, 월급 등에 대한 질문들이 쏟아졌다.이에 "사람들이 평화에 대해 잊고 살고 있지만 통일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한국은 동맹도 중요하지만 주변국과의 전략적이고 실용적인 외교도 추구해야 한다", "사법고시에 떨어지고, 아버지가 하숙비를 더 이상 주지 않았기 때문에 학교 졸업 후에 바로 취업을 선택했고, 기자가 되었다. 법관이 되지 않은 것은 후회하지 않는다. 기자를 선택했기 때문에 정치에 입문할 수 있었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만났고, 당 대표와 국회의원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다." 면서 아버지가 도와주지 않은 하숙비 때문에 정치에 입문하게 되었다는 이 전 총리의 대답은 그의 초긍정적인 사고를 알 수 있는 대목이기도 했다. 또, 젊었을 때 하지 못해서 후회하는 일은 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취미에 대해서는 평생 군것질 안하는 삶과 같아서 특별한 취미생활은 없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총리 시절 월급에 대한 질문도 나왔다. 이에 대해 김숙희 여사는 "정확한 금액은 모르겠지만, 월 1천만원은 넘었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산(18, West Point United Military Academy, 정치학), 신제이니(18, Vanderbilt University, 컴퓨터공학), 정지나(18, Yale University, 사회학), 정주현(18, University  of Colorado Denver, BS/MD), 오캐빈(19, University  of Arizona, 수의학), 김승한(28, University of Colorado Anschutz Medical Center, PA), 박서현(18, CU Boulder, 컴퓨터), 최현민(23, CU Boulder, Intergrative Physiology), 앨리 램피어(17, University of Minnesota, 건축학), 송영호(19, Colorado School of Mines, 엔지니어), 이현준(18, Art Institue of Chicago, Studio Art), 최보미(17, Pine Creek High School, 미 태권도 국가대표), 이하은(17, Rising High School, 차세대 리더상 수상), 오핸리(15, Regis Jesuit High School 콜로라도주 태권도 금메달) 등 14명이 초청되었다. 행사동안 이 전 총리는 최근 발간한 〈대한민국 생존전략〉의 첫 페이지에, 참석한 차세대 리더들의 이름을 일일이 적고, 자필 사인 후 학생들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위해 서울바베큐(대표 이종욱)에서 일품도시락을 후원했으며, 차세대들과 참석한 학부모들은 이 전 총리 내외와 함께 도시락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경진 기자콜로라도 대한민국 차세대 리더상 school 콜로라도주 콜로라도 한인

2023.05.1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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